“굿플래닛 파운데이션과 트랜스 미디어 연구소의 만남.”
현재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의 사진 전시전 <하늘에서 본 지구>를 인연으로 얀과 변혁교수는 인연을 맺게 되었다. 서울과 파리를 오고가며 우정을 쌓은 두 사람은 뜻을 함께 하여 7BO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. 얀이 이끄는 굿플래닛 파운데이션과 변 혁교수가 몸 담은 트랜스 미디어 연구소의 만남은 이렇게 이뤄졌다.
“75개국 7000여명의 인터뷰이 중 아직 한국인은 없다”
7BO프로젝트는 현재진행형이다. 그 보편적인 질문이 아직 한국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. 얀은 한국인의 인터뷰를 트랜스 미디어의 변혁교수에게 진행해 줄 것을 제안 하였고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한국인들만을 위한 70MK 프로젝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이 영상이 7BO의 공식 인터뷰가 될 수 있도록 굿플래닛파운데이션과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.
“지금은 여성들의 일과 사랑과 꿈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.”
변혁 감독은 영화<인터뷰>와 <주홍글씨>를 통해 여성들의 내면과 욕망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왔다. 그리고 복합장르 공연 <자유부인>시리즈를 통해서도 끊임없이 여성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진다.
이제는 직접 그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질문을 던지려한다. 아니,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려 한다. 이렇듯 7MK는 우선 여성들의 이야기로 부터 시작되어 점점 그 주제와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.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 있지 않은 많은 것들을 듣고 말하고 싶어한다. 이 인터뷰 영상들은 2013년 또 다른 공연으로 재탄생 될 것이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